존윅 시리즈의 ‘컨시어지’ 랜스 레딕의 사망 원인

<존윅4 일부 스토리 내용이 있음에 주의>

존 윅 4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평점

8.0 (2023.04.12 개봉)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쉬번, 이안 맥쉐인, 사나다 히로유키, 셰미어 앤더슨, 랜스 레드딕, 리나 사와야마, 스캇 애드킨스, 마르코 자로, 나탈리아 테나, 클랜시 브라운

존윅4 영화 초반, 후작이 뉴욕 컨티넨털 호텔을 없애면서 이제 컨시어지가 필요 없다며 카론(랜스 레딕)을 쏜 부분이 무척 기억에 남는다. 극 중 충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조력자 배역이 너무 잘 어울렸던 배우라 이렇게 갑작스럽게 하차시킨다고? 하며 놀랐었기 때문이다.

(사진: wikipedia)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 보니 이 배우가 이미 지난달에 60세의 아직 한창인 나이에 사망했다난 것을 알게 되었다. 배우는 배역을 따라간다는 흔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랜스 레딕의 사인은 (사망 진단서에 따르면) 허혈성 심장 질환과 죽상 경화성 관상 동맥 질환이라고 한다*. 허혈성 심장 질환은 협심증/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결국 심장 관련 돌연사이고, 발견을 공무원(law officials, 아마도 경찰이겠다)이 했다고 하니* 위험에 빠졌을 당시 아쉽게도 주변에 사람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후 랜스 레딕은 평소에 매일 운동과 다이어트를 아주 열심히 했던 사람이었으므로 심장 관련 사인에 대한 보도는 틀린 이야기라는 렌스 레딕 가족 변호사의 코멘트***가 있기도 했다.

존윅 시리즈의 “미스터 컨시어지”, 랜스 레딕의 명복을 빈다.

* https://stylecaster.com/how-lance-reddick-die/

**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bv/disease/info/view.do?CONT_ID=1788&CONT_SRC_ID=09a4727a8000f377&CONT_SRC=CMS&CONT_CLS_CD=001020001

*** https://deadline.com/2023/04/lance-reddick-cause-of-death-the-wire-john-wick-1235319466/amp/